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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확장하는 현대차가 선택한 물류 플랫폼, 왜 센디였을까?

‘물류 생태계는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고민하는 현대자동차 PBV 담당 정민섭 책임님이 말하는 ST1 기술

Genie • 센디를 알려드릴게요 !2025-07-01

현대자동차 국내SV사업1팀에서 PBV(Purpose Built Vehicle)를 담당하고 있는 정민섭 책임매니저는 인터뷰의 첫 문장을 그렇게 꺼냈습니다.

전기차로의 전환, AI 시대,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세상.

그 가운데 도로 위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존재가 자동차라면, 그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저희가 ST1을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고객의 비즈니스 목적에 꼭 맞는 차를 만드는 것이었어요.”

PBV : Purpose Built Vehicle로 ‘특정 목적에 맞춰 설계된 맞춤형 차량’을 의미합니다. 사용자의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맞춤 설계되는 모빌리티 형태로, 공간·기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민섭 책임매니저가 소개하는 ST1의 시작은 팬데믹 시대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커머스가 급성장하면서 물류 산업은 빠르게 변화했죠. 고객의 비즈니스 목적과 요구에 맞춰 낮은 비용으로 제공 가능한 친환경의 다목적 모빌리티 차량이 필요했고, 그 속에서 우리는 기사님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으로 충전 시간 단축

  • 동급 전기차 대비 최소 100km 이상 더 가는 주행거리

  • 지하 2.3m 주차장 진입 가능 구조 + 넉넉한 적재 용량

  • 횡풍 안전 제어 시스템과 같은 첨단 안전사양

  •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으로 센터 방문 없이 차량을 최신 상태 유지 가능

“한 번은 제가 ST1을 시승했는데요, 횡풍 경고등이 켜지더라고요.

보통 승용차에서야 다양한 안전 기능이 있지만, 화물차처럼 크기가 높은 차량에는 이런 게 정말 필요하거든요. 강풍 속에서도 차선을 벗어나지 않게 도와주는 기능, 이건 기사님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죠.”

ST1은 단순한 전기차가 아닙니다. 현대 자동차는 이 차량을 ‘앱 탑재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설계했죠. 하지만 파트너사의 앱이 실제로 차량에 탑재된 사례는 그동안 없었습니다.

“작년 여름, 센디에서 먼저 ST1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솔직히 말해 굉장히 반가웠어요. 이건 우리가 생각하던 ‘진짜 협업’이 시작된다는 신호였거든요.”

센디는 화물 운송 시장에서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구조를 제시하는 플랫폼입니다.

정민섭 책임매니저는 ST1에 센디 앱을 탑재하는 과정에서 센디의 진정성과 방향성을 더 가까이서 마주하게 됐다고 회고합니다.

“ST1 안의 앱을 함께 개발할 때, 센디와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매일매일 질문하고, 토론하고, 피드백 주고받고… 그 안에서 센디가 추구하는 게 ‘사람 중심 기술’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인터뷰 도중, 정민섭 책임매니저는 센디와 관련된 한 가지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공유해주었습니다.

“눈이 오거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센디 팀이 유난히 바쁘더라고요. 처음엔 왜 그런가 했는데, 알고 보니 날씨가 나쁘면 물류센터도 혼잡하고, 그만큼 화주와 차주 간의 소통과 대응이 더 중요해지는 날이더라고요.”

단순한 에피소드가 아니였습니다.

기술이 사람을 중심에 두고 작동할 때, 플랫폼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그 힌트를 확인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센디는 문제 해결에 진심이었어요. 저는 그게 센디가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플랫폼이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기술 집약적이고 거대한 구조를 상상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민섭 책임매니저는 말합니다.

“플랫폼은 기술만으로는 돌아가지 않아요. 차주와 화주를 어떻게 확보하고, 연결하고, 설계하느냐가 핵심이죠.”

센디는 기술적 피드백 속도가 빠르고, 차주와 화주를 연결하는 구조에 있어 작지만 정교한 실험을 거듭하며 실질적 문제를 해결해왔습니다.

그 결과, ST1에 센디 앱이 탑재되자 차주 기사님들은 “이제 운행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안전하고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고, 화주 고객님들은 “검증된 기사님과 차량이 배정되니 신뢰가 간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민섭 책임매니저는 말합니다.

“전기차는 아직 완전하게 대중적으로 자리잡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ST1 출시 이후 생긴 방문 타이어 교체 사업이나, 센디처럼 비용과 효율을 중요시하는 파트너들과의 협업은 전기차 확산을 더 빠르게 만들 거라고 생각해요.”

ST1은 단지 ‘전기차’라는 이유만으로 선택된 것이 아닙니다.

운송 업계가 진짜 필요로 하는 성능, 안전성, 효율성을 갖춘 차량.

센디는 그런 차를 선택했고, 현대 자동차는 센디 앱이라는 디지털 도구를 더해 ‘차 안에서의 일’ 자체를 바꾸는 도전을 함께했습니다.

센디와의 협업을 통해 차주 기사님에게는 더욱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 화주 고객님에게는 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운송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ST1 차주분들께 꾸준한 물량을 제공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차주분이 ‘콜’만 쫓지 않아도 될 수 있어요. 그건 운송 시장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ST1은

  • 유지비 부담이 적고

  • 소음과 피로도가 낮고

  • 승차감이 우수하기에

하루 대부분을 차 안에서 보내는 차주님들께는 그 자체가 ‘새로운 운송 환경’이 됩니다.

“기술은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ST1과 센디가 함께 만들어낸 변화, 직접 한 번 체감해보세요.

기사님들께는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화주인 고객님들께는 더 신뢰할 수 있는 운송 품질을 약속드립니다.”

“이 변화는 분명히, 현장의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진화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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